지오캐싱또는 여행중에 사진을 많이 찍는데 나중에 보면 어디서 찍었는지 도저히 생각이 안날때가 많습니다. 몇몇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사진에 있는 Exit정보를 이용해서 그안에 GPS좌표를 입력하면 어디서 찍었는지 알수도 있고 구글어스에 올려서 찍은곳의 위성사진도 볼수가 있습니다.


준비물 :

1. 디지탈 사진 -  당근 있어야 겠죠

2. GPS - 지오캐싱에 쓰는 GPS입니다. 기종상관 없습니다.

3. GTM - GPS Track Maker입니다. GPS트랩변화, 저장 관리 프로그램

4. GPSBabel - 좌표변환프로그램

5. 사진 맵매칭프로그램 - 가장 중요한것이죠...

6. Picasa - 사진관리 및 구글어스와 연동 프로그램 (옵션)

7. Google Earth - 지도 프로그램





위와 같이 사진이 많은 경우 어디서 찍었는지를 쉽게 알수 없습니다.




전편에서 말씀드린데로 시중에 위와같이 이쁜 녀석도 있습니다. 귀차니즘과 금전적인 압박이 없으신 분은 구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에 좌표를 원리와 함께 구글어스도 유용하게 쓸수 있으니 하나씩 봐주세요...




디지탈 사진에는 여러가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 조리개값, 셔터속도등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이것은 EXIF(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네이버 사전을 참고해 주세요... ^^;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208&docid=1757
위의 사진은 EXIF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좌표 정보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사진의 EXIF정보에 촬영장소의 좌표를 넣은 모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구글어스와 연동시키거나 사진을 좌표순서대로 배열이 가능합니다. 여기 까지가 원리를 설명드렸구요... 본격적으로 GPS와 연동해 보겠습니다.




GPS를 사진을 찍을때도 계속 켜놓고 나중에 GPS TrackMaker(이하 GTM)에서 Track을 읽어 옵니다. 필요없는 트랙은 짤라 버리고 필요한 부분만 저장을 하시면 좋습니다.




전주캐싱트랙입니다. 저장파일형식은 *.gpx으로 저장합니다. 다른 형식으로 해도 가능하나 제일 많이 쓰이는 포맷중에 하나가 GPX라서 저는 *.gpx으로 저장을 하겠습니다.




트랙을 저장할수 있는 다양한 형식이 있는데 어떤 프로그램은 지원하는 형식에 한계가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에 좌표를 입력하는 프로그램은 NMEA0813 포맷을 지원하는데 아쉽게도 위와같이 GTM은 지원을 하지 않아서 GPSBabel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gtm형식을 NMEA형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GPSbabel Software입니다. 무료이고 정말 많은 포맷을 지원합니다. 다운로드는 아래의 링크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downloads.sourceforge.net/gpsbabel/gpsbabel-1.3.3.zip?modtime=1172430737&big_mirror=0&filesize=960875





압축을 임의에 폴더에 풀고 위의 화일을 실행합니다.




프로그램은 단순하고 사용이 쉽습니다. 크게 두부분나누어져 있는데요 원하는 소스화일을 형태와 화일을 입력하고 출력포맷과 출력화일을 정한다음 "let's go"를 클릭하면 됩니다. 저는 위에서 저장한 GPX형태의 화일포맷을 선택하고 같은 화일이름으로 NMEA0813형태의 화일이 출력되도록 했습니다. 출력되는 화일의 확장자는 log로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프로그램에서 읽기가 가능합니다.




"let's go"를 클릭하면 위와같이 변환이 잘되었다는 메시지가 떠오릅니다.




20080501_Jeonju_caching.log 화일이 생성된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제 준비단계는 다 되었구요... 본격적으로 내용은 곧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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