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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16 미국으로 출장시 자동로밍보다 저렴한 통화방법 2

회사 블로그에 올린것을 이번에 출장을 간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보충을 하였습니다.


해외 출장시 자동로밍보다 저렴한 통화 방법

각종 세미나나 여러가지 일로 미국에 가시는 분들은 아마도 자동로밍이나 임대로밍 등을 고려 하실거 같습니다. 자동로밍은 편하기는 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특히 스마트폰같은 경우 데이타 통신을 하게 되면 요금 폭탄을 맞게 되죠즉 미국에 가서 전화 거의 안하실분들은 그냥 전화기를 들고 가시면 됩니다. 만약 미국에서 전화 또는 데이타 통신을 써야 한다면... 현실적으로 몇가지 대안이 있는데요...

1.
임대로밍폰을 인천공항에서 빌려서 간다

Sroaming이라는 곳에서 미국 현지폰을 임대를 해줍니다. KT, SKT에서 하는 자동로밍보다 약 30%정도는 쌉니다. 게다가 임대폰으로 아이폰을 빌려주기도 하기때문에 아이폰 사용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안하면 그냥 3G 일반폰을 임대하셔서 가져가야 하며 현지에서 휴대폰을 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의 하실것은 요금이 약 한달정도 후에 청구됩니다. 둘째는 데이타 통신이 불가합니다. 단 아이폰은 7000/일 정액제로 데이타 통신이 가합니다.


<필자가 빌려간 로밍폰
>

2.
음성통화와 데이타 사용이 가능한 USIM을 임대해간다
스마트폰이있고 데이타 통신도 하고 싶다면 아래 유심임대업체에서 유심만 빌려간후 미국에 도착해서 자신의 폰에 끼워쓰면 됩니다. 보통2주 또는 한달 정도 빌려주고 데이타 통신도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타 통신이 필요하신 분에게는 강추 드립니다. 아래는 한달에 99천원 미국내 전화/문자 수발신, 인터넷 무제한 그리고 한국으로 발신 500분 제공이네요... 다만 이 유심을 쓰기 위해서는 출국전에 KT또는 SKT에 전화해서 스마트폰의 컨트리락을 해제해야 합니다. 출장 가시는 분들은 나중에 요금폭탄 맞지 마시고 미리미리 필요에 따라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
해외심임대제공업체
>
http://www.ma1.co.kr/

 

3. 미국 현지에서 USIM을 얻은후 충전한다 
세번째 방법은 미국에 도착해서 AT&T Prepaid USIM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전에 전화기는 컨트리언락이 되어야 하며 AT&T매장에 가면 쉽게 USIM을 구하고 충전을 해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클리앙설명글 : http://goo.gl/dtagk

구체적으로 절차를 설명드리면...
1.
컨트리 언락된 폰을 준비합니다
.
2.
미국 현지에서 USIM을 공짜로 언기위해 AT&T Corperate Store 매장에 갑니다
.
3.
GoPhone Pay As You Go Account Open한다
4. 15$
30일 사용이 가능하도록 충전한다
5.
맞는 Call plan을 설정한다
 a. 2$/day plan :
미국내 전화/문자가 무제한 입니다. 다만 한국으로 전화는 비쌉니다.
 b. 10cents/min Plan :
적게 사용할 경우는 이것으로 정하시면 됩니다
.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 통화가 많다면 꼭 사용할만 합니다
.

AT&T
사이트
: http://www.wireless.att.com/learn/prepaid-accounts.jsp
요금충전, 플랜변경등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AT&T매장에 가서 Pay as you go Account를 만들고 싶다고 했더니 바로 USIM을 하나 주고는 등록을 해주었습니다. 준비해간 Unlock폰에 끼워서 전원을 키니 사용하니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미 Pay as you go 계정이 있다면 Target이나 Best Buy 등에 가면 충전해서 쓸수 있는 충전요금 쿠폰(?) 같은데 있습니다. 구매를 한후 위에서 말씀드린 AT&T 사이트에서 충전을 하면 되고 최저가 15 USD 짜리 정도가 되니 보통 2주 정도 머물면서 쓰기에는 딱입니다. 다만 미리 AT&T USIM이 필요합니다.

4. 미국 현지에서 금액이 충전된 전화기를 산다
언락폰도 없고 만약 한국에서 오는 전화도 로밍으로 받아야 하는데 그리고 현지 통화도 많이 해야 하는 좀 복잡한 상화이라면 아예 폰에 충전이 되어있는 현지 폰을 싸게 구입도 가능합니다. 1회용폰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현지 마켓에서 바로 구매해서 쉽게 쓸수 있습니다. 보통은 약간 지난 모델이고 전화기값 + 요금 충전 이기때문에 폰을 언락해서 가져가는 비용보다는 비쌉니다.






위의 방법중에서 실제로 미국에서 1,2,3번을 모두 해봤습니다. 상황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통화패턴이나 예상되는 요금을 생각해 보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족의 경우에는 데이타 통신까지 필요없어서 모토로이를 언락해서 현지 AT&T USIM을 얻어서 충전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현지에서 데이타 통신을 꼭하고 싶어서 2번을 사용했습니다. 즉 한국에서 미리 미국에서 쓸 유심을 임대해서 미국에서 사용을 했습니다. 통신사가 커버리지가 100%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방법에서는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폰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가능한게 너무 많습니다.

1. 여행지 정보를 실시간 검색
2. 각종 쿠폰과 프로모션정보
3. 구글맵을 통한 지도, 주소, 식당등등 각종 위치정보 검색
4. 페이스북, 포스퀘어, 트위터등의 소셜미디어 사용

위와같이 한국에서 사용하는 데이타 통신보다도 훨씬더 많은 정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검색과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살짝 부족한면이 산, 건물 실내 등등에 들어가면 신호가 약해서 그런지 정작 필요할때 가끔 쓰지를 못해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으나 비용대비 효과를 본다면 대 만족 입니다.

시간이 되는데로 현지에서 어떤 앱을 재미있게 잘 썼는지 한번 적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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