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찜통 더위인데 작년에 경험했던 블랙아웃 때문에 정부와 시에서는 건물에 대한 온도 규제를 강화하고 기업들 역시 노타이나 전력감소를 위한 다양한 규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심지어 쿨비즈라고 대외 서비스 업무를 빼고는 반바지 반팔을 입어도 되는 복장을 권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지는 잘모르는것 같습니다. 에너지 절감의 첫번째 가시적인 실행은 가상화를 통한 물리적 서버감소, 에너지 효율성 증대, 상면비용, 냉방비용 절감 등이 현실적으로 빠른 방법인데 자꾸 헛다리 짚는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좀더 심도 깊은 검토를 통해서 명확한 효과를 검증하고 기업들이 서둘러 가상화를 도입하는 것이 현재의 에너지난을 해결하는 첫 번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l  시원한 폭포 하면 역시 이곳!! – 전남 순천군 강천사

서울 근교의 구곡폭포도 좋지만 수량이나 시원함에 있어서는 전남 순창군의 강천사가 최고 입니다. 30m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를 그늘에서 듣고 있자면 더위는 싹 잊게 되죠. 여름휴가를 여수, 담양 쪽으로 가신다면 하루 시간을 내셔서 강천사 폭포 밑에 돗자리를 까시고 시원을 수박을 하나 드시면 올 여름 최고의 휴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위치(다음 지도) : http://dmaps.kr/asbt

 





<강천사 폭포의 시원한 폭포수직접 찍었습니다 ^^>

 

 

 

l  젠서버 알아봅시다(3) - HA를 구성할때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HA 좋은 줄을 알겠는데 어떻게 구성을 해야 하는지 또는 구성시 고려사항이 뭔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만 쉽게 말씀 드리면 일단 POOL로 묶은 서버들내에서 HA가 작동가능 하기 때문에 적은 수의 호스트보다는 호스트 수가 많을수록 HA가 원할히 작동됩니다. 또한 HA가 작동될 때 VM에 이관되는 Target서버들의 평상시 Utilization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버가 바쁜데 다른 쪽에서 넘어오는 VM을 받을 여력이 없겠죠 ? 단순 서버의 용량뿐만 아니라 SAN으로 묶여 있는 경우는 스토리지 성능이 절대적으로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IO는 공유스토리지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면 서버들을 묶고 있는 네트워크도 받침이 되어야 원할 한 서비스가 됩니다. 가능하면 1대정도의 서버를 여유분으로 준비해 놓으신다면 최고의 구성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HA를 활성화 해야 할 경우 일반 가상서버 풀과는 다르게 제약사항도 생기게 됩니다. 좋은 기능이지만 좋은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외 고려사항이 있다면 메일로 알려주십시오 시원한 커피 쏩니다… ^^

 

 

 

l  시트릭스 솔루션 세미나

지난 612일에 시트릭스 솔루션 세미나가 양재동 L타워에서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오셔서 그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젠서버 관련해서 조선경부장님이 발표해 주셨는데요 아래 사진과 함께 발표자료를 링크로 보내드립니다.

발표자료 : https://files.ucloud.com/pf/D619361_6953600_816720 - 클라우드 환경에 검증된 하이퍼바이져



 

 

l  아웃룩 이메일 예약 발송기능

아웃룩에서 메일을 보내야 하기는 하는데 나중에 보내고 싶다면?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기능이 가능합니다. 아래 블로그를 보시면 그림과 함께 쉽게 예약메일을 보내실 수가 있습니다. 메일작성 창에서 옵션 à 배달지연을 선택 하시면 쉽게 예약메일 발송이 가능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aonigovt&logNo=140120251042

 



<바쁘신분은 이 그림하나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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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지오캐싱을 나섰습니다.

회사 워크샵으로 대부도에 갔다가 처가식구들 휴가모임으로 고창에 모이기로 했는데 시간이 중간에 남아서 근처인 평택 안정으로 달려 갔습니다.

몇일전 인수한 윈스톰을 끌고 막 달렸습니다. 날씨는 비와 해가 오락가락 하는데 습도가 높고 무척이나 찜동이었습니다.

달려가기는 가는데 준비된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달랑 GPS와 블랙잭... 평소에 준비를 했는데 오늘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GPS에 cache정보를 하나도 입력해놓지 않았네요...

부랴부랴 블랙잭으로 인터넷 접속해서 안정주변의 캐시 좌표를 확인하고 일일이 GPS에 넣고 다시 네비에 입력을 해서 찾아 갔습니다. 블랙잭으로 간단한 캐시 정보만 보는것으로 하나 일단 시작...



Anjung's Country Buddha by kgriffith (GC1CBTW)
Keven이 숨긴 안정 부다 입니다. 생각보다 큰 불상이네요... 근데 멍멍이는 짓어대고 모기는 물어데고... 드래곤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가 잘 안되는 지역이네요... 게다가 밧데리 사망... 큭... 급히 몇가지 힌트를 얻고는 다시금 도전하니 쉽게 보이네요...



Devil's Tree by Geokorea (GC1CVEB)
다음은 톤유님이 숨기신 데빌트리... 생각보다 진짜 음침하네요... 게다가 까마귀 같은데 울어 대는데 솔직히 무섭더군요... 약간의 FAKE가 있었지만 캐시 사이즈를 힌트로 금새 찾았습니다.



근데 캐시 컨테이너가 물에 젖어서 열리지는 않네요... 한참을 씨름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컨테이너 사진으로 로그를 대신했습니다.



Daisy Duck by geokorea (GC1CVF4)
유치원의 캐시... 날씨는 더워지고 놀이터에 거미가 왜그리 많은지... 땀을 비오듯 흘리며 찾는데 잘 안보 였습니다. 역시 캐시사이즈와 힌트를 참고해서 찾았는데 캐시 컨테이너가 재미 있네요... ^^;
컨테이너 때문에 지오제인이 숨긴 캐시인줄 알았는데 톤유님이 셨네요...

GIFLE's Jogging Path by kgriffith (GC1CBTQ)
다음 목표로 삼고 달렸는데 역시 준비 부족으로 GIFLE입구를 지나 쳤습니다. 차를 돌려서 다시 찾으러 가기에는 시간이 여유치 않아서 포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Downtown Anjung-eup by kgriffith (GC1CJVA)
놀이터인데 날씨 때문인지 할머니 두분만 계시네요... Zero point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에 띄네요... 빙고~~ 오늘 가장 빠르게 찾은 캐시 입니다.



즐거운 마음에 사진도 한장... 표정에 더위가 느껴지네요... ^^;



Bangchook-ri happen by Jasonn Lee (GCY7QW)
위의 4개를 찾는데 약 2시간 이상이 걸린거 같습니다. 네비로 방축리를 찍고 달리는데 동네로 입구에서 갈리는 것이 네비 믿고 갔다가 완전 막다른 길로 갔네요... 약 100m를 차를 두고 갈려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블랙잭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설명을 보니 잘못 온것을 알았습니다. 다시금 다른쪽으로 약 50m 이내의 지점에 가서 차를 세워놓고 캐시 포인트에 가니 사이즈가 커서 금방 찾았습니다.
다만 여기는 모기천국이네요... 로깅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물더군요...

하여간 멀리까지 가서 찾으니 기분이 좋네요... 저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게 막무가네로 캐싱한것 치고는 잘 찾았습니다.

어제 월요일에는 전북 순창의 강천사에 갔는데 또 준비를 안해서 캐시를 못 심고 왔네요... 여름에 가보시면 후회 안 할곳중의 하나 입니다. 몇 년전에 찍은 사진을 감상하시죠...



앞으로는 재미있는 지오캐싱을 위해서 좀더 꼼꼼히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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