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많은 분들이 스티브잡스의 발표를 보고나서 많이들 실망을 하시고 일부는 기다리다 못해 갤럭시로 넘어가시는 군요...

스티브잡스의 발표내용 요약 : http://j.mp/cudWuC

때마침 강남 Lots매장에 아이폰4가 전시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맘잡고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몇가지 인상적인것은...

1. 역시 쨍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사진은 똑딱이로 찍어서 그 느낌이 잘 전달 안되었지만 아이폰4의 화면을 보면 아이폰3Gs의 화면이 한참 구립니다... 마치 디지탈TV를 보다가 아날로그TV를 보는 것처럼 비교자체를 하기 싫어질 정도입니다.

2. 그립감... 착 감기는 3Gs보다는 첫 느낌은 약간 딱딱한 느낌 뭔가 불안한 느낌 이었으나 자꾸 만지니까 익숙해 지는거 같습니다.

3. 카메라 반응속도와 화질... 저의 현재 사용폰은 엑페 입니다만 주변의 아이폰3Gs와 비교해도 훨씬더 반응 속도가 빠르고 화질도 쨍 합니다. 동영상을 못찍어 본게 좀 아쉽네요...

4. 게임속도... 팍팍 돌아 갑니다 폰이 아니라 게임기라고 해도 좋을거 같고 폰 샀다가는 아이들에게 게임용으로 뺏길거 같습니다.

5. 그외... 전화기능을 확인해 보고 싶었으나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특히 페이스타임을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어디 있는지 못찾겠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4 곧 손에 쥘날을 기대해 봅니다.













얼굴인식결과 김주혁과 98% 닮았다고 하네요... ㅎㅎ








다들 아이폰4를 잡으면 놓을줄 모릅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손에 잡아 봤네요.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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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주변에 온통 아이폰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엑페를 공짜로 산것이 한달 되었는데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을 꾸역 꾸역 누르고 자조석인 이야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말이...

"아이폰은 초등학교만 나와도 쓰지만 내 폰을 쓰려면 연구해야 해요..." 열심히 공부해야 쓸수 있다는 말로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한때 우리는 MP3종주국 이었다... 아이리버를 필두로 전세계 MP3시장을 석권했느니 어쨌느니 했지만 금새 애플의 MP3제품들이 나오면서 전세는 역전이 되었다...

기능으로 따지자면 우리들의 MP3는 라디오, 녹음, 게다가 다양한 화일포맷까지 지원하면서 배터리는 AA배터리를 쓰면 엄청난 시간을 들을수 있었다... 그러나...

Podcasting with iRiver
Podcasting with iRiver by matthewguy.com 저작자 표시비영리




애플에서 나온 제품은 별기능도 없었고 단순한 동그라미에 배터리는 조루요 기능도 떨어졌다..

그러나 이쁘기는 엄청 이쁘고 쓰기는 언청쉬웠다... 우유빛갈로 대변되는 애플의 색감에 가운데 원 하나로 선택과 볼륨조절 그리고 스슥 원을 돌리는 기능을 처음 체험했을때는 정말 충격이었다...

_MG_0003
_MG_0003 by VoIP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설명서도 필요없고 그냥 한번만 해보면 뭐든 생각한데로 조작이 되는... 그런 단순함

지금은 정보의 홍수속에 산다... 엄청난게 많은 매뉴얼과 조작법을 배우고 제품을 사용한다면 그것을 어찌보면 고객에 대한 무례요 고객의 시간을 뺏는것과 같다...

달리 생각해 보면 비싼 돈주고 연구하고 공부해서 써야 한다면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것이다...

비싼 돈을 주고 산만큼... 제품은 쉬워야 하고 직관적이어야 하며 학력에 상관없이 제품을 자유로이 쓸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뻐야 한다...

애플의 성공은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키지 않았을까 ?


** 글을 쓰고 나니 애플의 PT에서 사용되는 단어들만 핵심적으로 모아놓은 동영상이 있었다... ㅋㅋㅋ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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