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6

올해 엘지트윈스의 명경기 그리고 포수 문선재

올해 엘지트윈스의 끝내기 경기도 두번이나 직관을 했지만 그래도 잊혀지지 않는 경기는 0:4로 지던 경기를 끝끝내 뒤집은 엘지의 역전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 포수가 없어서 문선재가 포수를 봤는데 조심 조심 던지는 봉중근, 자신있게 던지라는 문선재 그리고 결국은 승리... 너무나 값진 승리이자 올해 엘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경기 였습니다. 포수 문선재 화이팅!!

TV_Movie_Video 2013.09.15

가을야구를 보는 LG팬... 왜 LG는 안될까 ?

롯데와 SK의 야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데... 남들은 모두 잘도 가는 가을야구를 LG는 왜이리 오랜시간 못할까요 ? 잘못 꿰어진 단추 마냥 자꾸 어긋나는 엘지모습을 그냥 그냥 넋두리로 적어봤습니다.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brainiac7/4550056630/in/photostream/ 1. 김성근감독해임 A. 2002년 준우승후에 김성근 감독 해임은 상당히 오랜시간 상처로 남은듯 합니다. 감동있는 뜨거운 승부후에 감독해임이라… 선수들이 받았을 상처와 불신은 지금도 남아 있는듯 합니다. 이상훈, 김재현, 권용관, 최동수, 안치용 등이 김성근 감독 밑에서 마지막 불꽃을 사르는것을 보면 왜 진작에 엘지에서 그런 불꽃을 태우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에게 ..

낙서장 2011.10.19

넥센 히어로즈 심수창 선수의 786일만의 선발승

넥센 히어로즈 심수창 선수가 786일만에 선발승... 18연패를 끊어내는 귀중한 1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말 눈물겨운 1승입니다.. 게임 끝나고 인터뷰 하는데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투수는 외롭게 마운드에 홀로 서서 던져야 하지만 팀원 모두의 도움의 없었다면 달성 불가능한 1승입니다... 심수창선수 화이팅 입니다...

낙서장 2011.08.09

목동구장을 가다 - 넥센히어로즈 : LG트윈스 경기 풍경

외야석이 없어서 좀 작지만 아담하고 양팀의 응원소리가 가득가득한 목동구장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목동구장 파노라마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 VIP석에서 바라본 LG Twins 응원석 햇빛 때문에 1루측을 원정팀이 그리고 3루측을 홈팀인 LG Twins가 씁니다. 이날 선발은 넥센 히어로즈의 차세대 에이스는 고원준 그리로 LG는 투수에서 타자로 다시 투수로 돌아온 김광삼이었습니다. 두명다 그날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쉽지만 이날 김동수 포수의 은퇴식도 있었습니다. LG에서 최고의 포수로 94년에 우승을 경험했고 현대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그리고 넥센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94년도 LG 우승 멤버들이 하나둘 떠나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넥센의 응원모습 VIP석에서 다른 경기장 ..

낙서장 2010.09.25

LG:두산 잠실경기 직관 !!

10년전 송파지역으로 올때만 해도 가장 즐거운 일중에 하나가 잠실이 근처라서 프로야구 경기를 자주 볼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에 한두번 가다가 실로 오래간만에 야구장 번개를 했습니다. MS에서 SQL을 담당하시는 송윤섭부장님 그리고 야구장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오길비에서 일하는 한희욱씨와 Twitter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번개가 되어버렸습니다. 회사업무를 끝내고 부지런히 뛰어서 갔는데 표를 살려니 주변의 할머니들이 좀더 싸게 팔고 계시네요... 일단 내야의 좋은 자리 인거 같아서 샀습니다. 오히려 만원짜리를 9천원에 할인까지 해주시네요... ㅎㅎ 한 4~5년만에 갔더니 좌성이 내야, 외야, 지정석이 아니라 다양한 색으로 구분을 합니다. 잘못하면 이상한 곳에 앉을수 있으니 혹 야구장 ..

낙서장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