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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5 로로 블루투스 사용기

 로로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기~~



<수령 그리고 개봉>
보영테크(http://www.myloro.com/)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블투제품입니다. 꼬옥 써보고 싶었느데 생각지도 않게 당첨이 되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회사 행사를 마치고 집에 오니 택배가 와 있었네요...



<포장>

박스포장이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제품을 밖으로 보이게끔하여 제품이 궁금한 사람들은 뜯지 않고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초슬림이라는 말답게 약간의 굴곡이 들어가 있으면서 얇은것이 기존의 블투 헤드셋들과는 약간 차별이 느껴집니다.




<블투와 연결할 V740 과 M610>
연결할 M620(블랙잭)과 V740입니다. 둘다 블투를 내장하고 있었서 음악듣기 및 전화기를 무선으로 연결할수 있습니다.



<박스개봉!!>
박스개봉후 사진입니다. 설명서, 본체, 아답타, 충전게이블, 귀고무(?)가 가지런히 정리되 있습니다.


<설명서>
설명서는 흑백으로 되어 있고 A4용지크기를 차곡차곡 접어서 만들었습니다. 사용법이 간단하여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귀걸이>
예전에 플랜트로닉스 E320을 썼었는데요 E320은 귀걸이 일체형인데 이제품은 붙였다 떼었다 할수 있습니다. 생긴것으로는 쉽게 부러질거 같은데 생각보다 유연해서 잘 안부러집니다.


<귀에 맞는 링>
링은 기본1개 제공하고 중, 대 사이즈가 각각 하나씩 더 제공됩니다. 즉 3개가 제공되는것이죠... 나름대로 귀구멍이 크신분들도 걱정없습니다.



<USB 아답타>
일체형 아답타가 아닌 USB아답타와 충전케이블로 제공됩니다.



<USB 포트>
USB포트가 보이도록 찍었습니다.



<USB케이블>
ROHS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좀더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듭니다.



<충전케이블>
아답타가 없어도 USB형태로 케이블이 지원되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PC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합니다. 저는 회사 집에서 쓰기 때문에 케이블을 2개 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드셋본체>
본체입니다. 기본제공되는 귀마개(?)가 보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헤드셋본체2>
MIC인증 스티커가 살짝 보입니다.



<헤드셋본체3>
전원/전화걸기 버튼과 볼륨조절 버튼이 보입니다.



<헤드셋본체4>


<헤드셋본체5>
충전부분은 미닫이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마개를 내려서 닫을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나름 깔끔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충전모습>
밥먹이는 중입니다. 처음에 충전단자를 꼈을때 충전이 안되는거 같았는데 알고보니 단자를 깊숙히 꼿아주어야 연결이 됩니다.


착용감 : 생각보다 귀에 잘 맞아서 쉽게 떨어지거나 빠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귀걸이가 있기는 하지만 모양이 잘 안나와서 그냥 본체만 들고 다녔습니다. 플랜트로닉스 E320은 귓구멍속에 쏙~~ 들어가게 되어서 별다른 불편이 없었는데 로로는 동그란것이 잘 안맞을 경우 약간 불편합니다. 장시간 쓰지는 않지만 귀라는 것이 조금만 안맞아도 불편한 만큼 좀더 착용감에 맞춘 디자인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통화품질 :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사무실이나 조용한곳은 비교적 큰 문제없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외부나 운전중에는 생각보다 외부 소음이 많아서 그런지 잘 들리지 않아서 다시 여러번 말하는 경우가 빈번하였습니다.
출력이 늘어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생산단가가 달라지겠지만 볼륨을 좀더 높였으면 합니다. 특히 블투헤드셋의 사용이 내부에서만 사용하는것이 아니기에 저에게는 좀 민감한 문제 였습니다.

버튼문제 : 버튼이 커서 잘 눌러 지기도 하지만 잘못 눌려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 외근시에는 와이셔츠 왼쪽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버튼이 눌리면서 재발신 되어 약간 곤란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즉 주머니에 넣었더니 자꾸 버튼이 눌린것입니다.

충전 : 플랜트로닉스는 전용 충전기가 아니면 충전을 할수 없어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USB를 이용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높인점은 너무 좋았습니다.

총평 : 100점만점에 7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디자인은 좋은데 실제적인 사용환경을 고려한 편의성이 약간 부족합니다. 특히 귀에 끼고 다니지 않는 이상 주머니나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되는데 이때 자꾸 버튼이 눌리는것이 가장 큰 문제 였습니다. 혹시나 버튼이 눌려서 재발신이 되는 경우 여러가지 불편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블투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무실에서 블투기기 검색을 하면 제꺼 밖에 검색이 안되었는데 이제는 10개이상이 검색됩니다. 외산 일색에서 보영테크(http://www.myloro.com/)가 여러가지 블투제품을 내면서 많이 힘내고 있네요... 조금더 힘을 써주시면 명품 브랜드 하나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기회를 주신 보영테크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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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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