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캐싱 65

Palo Alt에서 찾은 600번째 지오캐싱

회사 셔틀버스를 잘못타서 뜻밖의 곳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당황하지 않고 구글맵에서 위치를 확인하니 약 2.5Km 정도만 걸어가면 되는 거리여서 일단 호텔을 향해 걷습니다. 늘 그렇듯이 그냥 가기는 심심하고 Geocaching 앱을 켜서 주변에 어떤 캐시들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한 3개 정도가 눈에 띄고 가는 도중에 있는 지오캐시를 하나둘 찾기 시작했습니다.캐시를 찾은 팔로알토 지역은 예전에 물이 많았나 봅니다. 오너가 그런 정보를 주고 싶었는지 지금은 멈추었지마 1900년대 초에 전기로 돌아가는 배수펌프안에 살포시 캐시를 넣어 두었습니다. 무려 100년이 넘는 전기펌프를 기념해서 넣어둔 것이죠. 옆에 있는 펌프에 관한 설명을 보니 전기를 이용하여 수위가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그에 맞게 작동하는 나름 ..

인청공항 TB호텔

인천공항에 심어 넣은 저의 캐시도 점검할겸 인천공항에 갔다가 정말 대단한 캐시를 만났습니다. Incheon Airport TB Hotel (exiled)http://coord.info/GC2E2DB 힌트를 보니 큰 바위 근처에 있는 캐시인데 사이즈를 보아하니 레귤러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큰것으로만 생각하고 좌표로 다가 섰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도착한 좌표 근처에는 안보이고 근처에 숨길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어디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은 약간은 색상이 다른 돌... 혹시나 하고 발로 건드려 보았더니 역시나 그냥 돌이 아니라 인공돌 이었습니다. 누군가 정성스럽게 큰 인공돌을 숨겨 놓았네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돌로 자석이 강하게 붙여있는 형태라서 여는데 좀 힘이 들었습니다...

이포보 전경이 보이는 파사성 캐시

파사성은 신라 파사왕때 건축된 성으로 지리적으로 주변을 감시하기 좋은 곳입니다. 임진왜란 때 보수를 했고 이후 최근에 지자체에서 다시금 성을 보수하고 있는 곳으로 올라가게 되면 이포보와 함께 남한강의 멋진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PASASEONG #1 - Solar Power http://www.geocaching.com/seek/cache_details.aspx?guid=f927e907-3ee2-4b9b-94fb-33c15066c101 난이도 1의 캐시입니다.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왼쪽에 태양광 가로등이 있네요... ^^ 정말 쉬운 난이도 1 !! 주변에 왕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PASASEONG #2 - Rocks http://www.geocaching.com/seek/cac..

여의도 지오캐싱과 무료주차 정보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여의도로 지오캐싱을 나섰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추웠지만 패딩이 바람을 막아주니 좋네요... 그리고 햇살이 따듯해서 봄맞이 하러 나간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부분 푸른하늘님이 정성스럽게 만든 캐시로 숨기신거라서 하나하나 찾을때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여러개 숨겨주신 푸른하늘님께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다시가서 마저 찾아야 겠네요... 여의도 캐시를 하실때 차를 가져가신다면 KBS본관은 토일 주차가 공짜입니다. 차를 KBS에 주차하시고 맘편히 캐싱을 하시면 됩니다. 또는 서울2교 아래의 샛강 주차장은 공휴일, 일요일이 공짜입니다. 평일도 주차비가 비교적 싸군요. 참고하세요.. 오늘 찾은 캐시들... 1) KBS : http://coord.info/GC20V9C 2) Han Rive..

게티선테에서 지오캐싱

게티센터에서도 하나 지오캐시를 찾았습니다. 다만 실물캐시가 아니라 버철캐시로 게티센터 가든을 디자인한 사람의 글을 맞추는 캐시였습니다. 정원이 정말 아름다운 게티센터 게티센터내의 공간도 아름답지만 공간과 공간사이의 풍경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게티센터에서 바라본 LA풍경 좌표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http://goo.gl/DXzxS : Get to the Getty Virtual! LA에서 마지막 캐시 입니다. 도로옆 덤블속에 숨겨진 락앤락 캐시네요... http://goo.gl/ZGya1 : Malvern Regional Speedway 이로서 라스베가스, LA,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지오캐싱기를 이제서야 정리하네요... 2011/02/23 - [Geocaching/Seek_Hide] - 라스베가스에서 지오..

몬트레이(Monteray)에서 지오캐싱

카멜비치와 몬트레이에서 지오캐싱한것을 간략히 올립니다. 카멜하고 몬트레이주변에만 약 260개의 지오캐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찾은것은 몇개 안되지만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미있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카멜비치는 모래가 너무 고와서 정말 아름다운 곳중에 하나이며 게다가 해달(?)까지 놀고 있어서 재미있는 구경도 가능합니다. 해변에 캐시 하나가 있는데 머글되었는지 못찾겠어서 일단 해변 구경만 간단히 하고 다음 캐시를 찾아 나섰습니다. 카멜시는 여름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도시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시 주변이 매우 깨끗하고 조경도 잘 되었습니다. 게다가 시가 조금한데도 아주 다양한 명품가게가 많이 있는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http://goo.gl/IiB66 : -REMEMBER- 첫번째 캐시는 공원 벤..

스탠포드에서 지오캐싱

미국 서부지역 여행중 바쁜 가운데에서도 들렀던 곳은 서부의 명문인 스탠포드 입니다. 워낙 캠퍼스가 크기 때문에 처음방문하는 사람은 어디가 어디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좀 난감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http://goo.gl/xVgQe : Hail, Stanford, hail 스탠포드 중앙의 The Oval Park 바로 위쪽에 위치한 캐시 입니다. 그 학교에 주차공간 찾기가 쉽지 않아서 좀 멀리 주차를 시키고는 걸어온 곳입니다. 한곳에 딱 숨길곳이 있어서 쉽게 찾았는데요 오른쪽의 조금한 표지만 기둥안에 숨겨 놓아서 정말 쉬웠습니다. 쉽게 찾고는 기분이 좋았는지 아이들이 바로 Phoon 동작을 취했네요... ㅎㅎ 캐시찾은 지점 근처에서 본 The Oval Park 입니다. 학교내에 이리 넓은 공원이 있다니 무..

라스베가스에서 지오캐싱 #1

지난달 라스베가스에서 찾은 지오캐싱 몇개를 이제서야 정리를 합니다.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는 날 운좋게도 지오캐싱 이벤트가 있어서 모임에 참석할수가 있었습니다. http://goo.gl/fb/ZRdDo : "Collaboration" Meet n Greet--Las Vegas 라스베가스에 있는 지오캐셔들과 아리조나 그리고 유타주에서 온 지오캐셔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중에 한 친구를 한국에서 공군으로 복무를 해서 한국에 대한 아주 좋은 추억과 간단한 인사말을 한국말로 할수 있었서 깜짝 놀랬습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다들 놀래면서 잘 왔다고 인사를 반갑게 해주었습니다. 지오캐싱 덕분에 라스베가스에서 재미있는 시간이 추가되었습니다. http://goo.gl/6kGz7..

군산 지오캐싱 이벤트

지난 12월11일 토요일에 군산에서 지오캐싱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전주 지역 지오캐싱 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홍의님 병원 개업식도 있고해서 다들 모였습니다. 병원은 군산의 새로운 주택단지 근처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곳이라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QR Code를 라벨지에 인쇄해서 로그를 대신하려고 나름 준비도 했습니다. QR코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QR코드 만들기나 Scany의 QR코드 만들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음QR코드 만들기 - http://code.daum.net/web/ 스캐니 QR코드 만들기 - http://www.scany.net/kr/generator/generator.php# 본격적으로 찾아보는 은찬이... 생각보다 춥고 풀들이 많이 자라서 자칫하다가는 못찾을뻔 했습니다..

미국 Nashua에서 지오캐싱하기...

미국 뉴햄프셔주에 위치한 Nashua에 출장을 갈일이 있어서 몇개 찾게 되었습니다. Nashua는 보스톤에서 북서쪽으로 약 1시간을 가면 되는 작은 도시 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미국이다 보니 캐시간의 거리도 길고 차량이 없으면 거의 이동이 힘든것이 문제입니다. 호텔에서본 Nashua 외곽의 모습 가을이라 Nashua의 단풍도 멋있습니다. 첫번째로 찾아나선 캐시... Seven Dwarfs- Grumpy 주차장 외곽에 자동차키 보관함을 캐시 컨테이너로 삼아서 기둥밑에 붙여 놓았습니다. 노출이 좀 되어 있지만 주차장 외곽이라서 머글이 보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 보였습니다. 일단 가볍게 하나 찾고... 날씨는 춥고 다음 캐시는 너무 멀어서 포기한뒤에 나중에 보스톤 외곽의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 했습니다.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