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동안 힘들여 준비한 온라인 EMC VIRTUAL FORUM이 오늘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단순히 EMC FORUM에서 제작된 동영상이나 컨텐츠가 아까워서 온라인으로 한번 다시 하죠… 라는 의견이 반영되어 드디어 오늘 오픈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EMC FORUM 이후에 동영상이나 자료에 대해서 문의 하셨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보실 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 제레미 버튼과 김경진 사장님의 키노트 그리고 EMC가 발표한 14개의 세션을 마음껏 보실 수 있도록 EMC VIRTUAL FORUM을 준비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보시고 궁금한것이나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 EMC VIRTUAL FORUM

http://www.emcstory.co.kr/vforum/





  • VMworld 2013

VMworld가 지난 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작년에 발표했던 SDDC를 좀더 구체화 하고 크게 4가지 주요 솔루션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VMware NSX – 네트워크 가상화를 위한 플랫폼, VMware Virtual SAN – 가상 환경을 위한 간편하고 역동적인 스토리지, vCloud Suite 5.5 –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리 플랫폼, VMware vSphere with Operations Management 5.5 – 가상화 플랫폼 성능 최적화 등등 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관련 기사들을 통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VMware, SDDC 가속화할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 출시
http://www.acrofan.com/ko-kr/commerce/news/main.ksp?mode=view&cate=01&wd=20130828&ucode=00000016
 
VM웨어 “데이터센터 가상화, SW로 구축”
http://www.bloter.net/archives/162249
 

  • VMworldTV – Vmworld 2013

https://www.youtube.com/user/VMworldTV
최근의 IT 컨퍼런스 추세는 주요 내용을 공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유료로 제한된 정보만 공개하던 추세에서 키노트는 물론 주요 세션까지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VMworld TV에서는 주요 키노트와 위에서 언급한 주요 솔루션 업데이트에 대한 세션까지도 보실수 있습니다. 아래 VSAN에 관련된 세션을 통해서 과연 스토리지의 미래를 어떻게 VMware가 만들어 가려고 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SAN
http://bit.ly/17jT30P





  • [주간스토리지] 2013 플래시 메모리 서밋

http://www.bloter.net/archives/162902
8월 중순에는 플래시관련 서밋이 있엇습니다. 기존의 스토리지와는 다른 스토리지를 표방하고 나서는 플래시 메모리 업체들의 주요 비젼과 기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블로터의 주간 스토리지를 보시면 주요 내용에 대한 요약과 함께 각 벤더들의 비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는 동영상만 없지 키노트부터 모든 세션의 자료를 PDF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료받기링크
http://www.flashmemorysummit.com/English/Conference/Proceedings_Chron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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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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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징 올림픽 이후, 올해도 역시 야구 열기가 뜨겁습니다. 막내 NC 하반기 승율 5할을 넘기며 상위 팀들을 상대로 열심히 승을 쌓고 있습니다. 팀당 30경기가 남은 현재 우승을 누가 할지 아무도 장담할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열기가 뜨거워져 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빅데이터와 가장 관계가 깊은 스포츠라고 하면 야구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합니다. 얼마 전에 개봉한머니볼” “퍼펙트게임 있지만 예전에 개봉한외인구단” “YMCA야구단등등 정말 많은 영화가 있습니다. 중에 개나 보셨나요? 뜨거운 감동과 야구가 함께하는 야구영화에 관한 블로그를 소개해 드립니다.

 

  • 야구를 부탁해, 한국야구영화 BEST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panbook&logNo=30127543068





  • 백인천 프로젝트 - 4할타자는 사라졌는가?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8
야구와 더불어 빅데이터에 맞는 재미있는 집단 지성 프로젝트도 소개해 드립니다. 내노라 하는 야구광들이 모여서 4할타자는 사라졌는가에 대한 명제를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서 답을 줍니다. 4할이 사라진 이유는 타자들의 실력이 떨어져서 일까요? 아니면 투수들의 실력이 좋아져서 일까요? 야구광과 통계광의 만남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 내기 위해서 뜨거운 열정을 모아 답을 찾습니다. 앞으로 이제는 모든 분야에 빅데이타와 통계등이 접목되어 마케팅 + 빅데이타, 비즈니스 + 빅데이타, 자동차+빅데이타, 정부 + 빅데이타 등등의 뜨거운 만남이 점점 많아 지지 않을까 합니다.


<
한국의 마지막 타자 백인천, 그리고 미국의 마지막 4 테드윌리암스>


  • 칼럼 | 막연하고 투박한 VM웨어의 클라우드 전략

http://www.ciokorea.com/news/18143
VMware
VMworld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한편으로는 VMware 대한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도 Hyper-V 성장이 VMware Private Cloud부분을 위협하고 있고, Amazon Public Cloud 강세인 상황에서 Public Cloud로의 진출과 VMware 비지니스 확장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기업용 Private Cloud에서 Mission Critical 부분은 VMware 아직 강세라고는 하지만 모든 것이 표준화 되는 상황에서 VMware만의 특별한 기술이라는 것이 최근들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Public Cloud부분이 점점 커져가는데 급히 Public Cloud 서비스를 출시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늦은감이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비젼을 보여줄 이번 VMworld 기대해 봅니다.



  • The IT Transformation Storymap

https://infocus.emc.com/ted_newman/the-it-transformation-storymap/
요즘 최신 트렌드 중에 하나가 자신의 생각이나 표현을 그림 한장으로 그려내는 Info Graphic 또는 White Board Session 아닌가 합니다. IT Transformation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 한장으로 쉽게 표현했습니다. 눈을 크게 뜨시고 자세히 보시면 Transformation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보실 있습니다.




  • Tile

http://www.thetileapp.com/?utm_source=AdWords&utm_medium=CPC

IT
기술이라는게 거창하게도 쓰이지만 간단하게도 쓰여서 실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Tile이라고 조금한 조각을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 부착하면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을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누구나 생각할 있는 것이지만 아주 작고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올해 출시인데 인터넷에서 벌써 Pre-order 받네요 이쁘고 작은 타일을 자주 무엇인가 잃어버리시는 분께 추천 드립니다.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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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옵니다. 목판화가이신 이철수님이 작품으로 봄 인사를 대신합니다 ^^
 
이철수의 집 : http://www.mokpan.com/
하루하루 날마다 새로운 작품을 올리시니 한번씩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IBM·EMC, 20억 달러 쏜다...어디에?
ZDNET 링크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316101445
클라우드 데이타센터를 소유한 소프트레이어라는 회사를 두고 EMC와 IBM이 일전을 벌이기 직전인가 봅니다. 왜 소프트레이어 일까를 생각해보니 실제로 IT벤더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하드웨어 판매만 그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단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단까지 연동이 필수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VMware의 경우 Cloud Alliance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러 데이터센터에 VMware인증을 제공했으나 프라이빗까지는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지만 퍼블릭과의 연동이 조금 부족합니다. 작년에 출시한 MS시스템센터나 윈도우서버2012의 경우 MS가 자랑스럽게 애져 및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윈도우서버에 탑재했다는 것을 굉장한 메시지로 내세웠습니다. 실제로 Hyper-V의 성능이 만만치 않게 개선이 되었고 또 시스템센터까지 앞세워 대단한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윈도우즈서버의 발전 방향이 단순히 서버 OS가 아니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방향으로 삼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소유한 MS의 경우 솔직히 두렵기 까지 합니다. 하나의 서버OS가 아닌 데이터센터OS(프라이빗 클라우드) 그리고 퍼블릭클라우드까지 연동하여 하이브리드를 구성하는 그림이라면 현재로서는 MS의 강세가 점쳐지며 MS와 비교해 본다면 EMC와 VMware 진영에서는 소프트레이어가 MUST HAVE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EMC-VM웨어, 빅데이터 플랫폼 회사 출범
EMC와 VMware가 각출(?)해서 빅데이터 플랙폼회사를 만듭니다. 이름은 피보탈이니셔티브이며 CEO는 VMware의 CEO였던 폴마리츠이고 지분의 69%는 EMC가 31%는 VMware가 소유합니다. VMware의 지적자산의 일부를 피보탈에 이전하고 VMware는 피보탈의 영업을 담당합니다. 2013년에만 $300M의 매출을 기대하고 시작하는 종업원수는 약 1,250명 이라는 군요. 2017년까지 피보탈이 보는 시장규모가 17B 이라니 작은 시장은 아닌가 봅니다. 아래 좀더 자세한 내용이 있는데 영어라서 패스합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하여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 더 자세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위에서 말씀 드린데로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OS(VMware), 어플리케이션, 빅데이터, 클라우드어플리케이션 까지 점차 EMC의 영향력이 넓혀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VMWare Up 8% on News of ‘The Pivotal Initiative’
  • Effective April 1, VMware layer 2 assets including VFabric, Gemfire, Cetas and cloud foundry will be transferred into Pivotal.
  • VMware will act as a sales agent for Pivotal and will receive a fee for sales support.
  • VMware will be contributing ~500 people to the initiative down from ~600 originally expected.
  • Pivotal is expected to have revenue of $300M (VMW contributes $130M in 2013) with an initial headcount of 1,250.
  • VMware will account for Pivotal on the balance sheet in other assets.
  • Plans are to follow a model similar to that as of VMware, with the intention of taking the company public at some point (12+ months from now).
  • VMware will receive a 31% stake in the new company in the form of preferred shares.
VMware, Inc. (NYSE:VMW) should have a total addressable market of $50B in 2016 up from $19B in 2012, a 20% CAGR according to analysts at RBC, they detail the numbers below:
  • The core computing business market should be $6B in 2016, reflecting a 10% CAGR.
  • End-user computing should be an $8B market in 2016, reflecting a 20% CAGR.
  • These two markets ($14B TAM) are the primary focus today.
  • Software defined data center should be a $28B market in 2016, reflecting a 20% CAGR.
  • The hybrid cloud should be a $14B market in 2016, reflecting a 30% CAGR.
  • Pivotal should have a total addressable market of $17B in 2016, reflecting a 30% CAGR.
 
 
 
  • 한국EMC, 2012년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점유율 40.4%로 경쟁사와 격차 더 벌려
2012년도 국내 스토리지 시장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다들 열심히 뛰었지만 EMC가 더 치고 나가서 2,3등과 더 격차를 벌였습니다. 한국EMC의 시장점유율은 2~5등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더한 것보다 크고 작년에만 19.5%성장 하여 평균성장율의 2배 가량을 보였으며 하이엔드 시장은 47.5%, 미드레인지 47.2%, NAS 43.3%로 각 부분에서 골고루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ExtremSF와 Brand F의 대결!! : New DataCrunchers! Flash IOPS Drag Race -- EMC XtremSF vs Brand F
EMC에서 새롭게 출시한 XtremSF를 재미있게 표현한 동영상이 나왔습니다. 자동차에 서버와 XtremSF를 설치하고 IOPS를 측정합니다. 이것을 자동차의 쓰로틀밸브에 연결하여 IOPS의 성능이 자동차 속도에 반영되도록 하였습니다. 역시 혼자하면 심심했는지 Brand F제품과 상대 비교를 합니다 그래서 동여상 이름이 Flash IOPS Drag Race !! 구성환경이나 내용이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부분에 결과를 이야기 해 줍니다. XtremSF는 200,000 IOPS, 5% CPU utilization, 84 miles/h 그리고 Brand F는 100,000 IOPS, 20% CPU utilization, 40 miles/h 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창의적이고 스케일이 큰 테스트를 하다니 참 재미있습니다.


 
 
쓰다 보니 EMC이야기를 많이 적었습니다. 다른 벤더들도 좋은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주간도 기분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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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P5 Certification

낙서장 2013. 2. 18. 23:46

VMware VSTP5로 업데이트 완료... !!


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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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렌타인데이인데 초컬릿 많이 받으셨는지요 ? 결혼생활 10년이 넘어가면서 조금은 무덤덤 해지기도 하는데 오늘 마침 남녀에 대한 강연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남녀에 관한 고민이나 연구는 아마도 IT의 역사보다도 더 길고 또 인류 역사상 가장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며 또한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기도 합니다. 강연을 들어보니 가장 작은 시작부터 하면 된다는데 고마워요… 사랑해요… 라는 단어가 정말 쉬울 것 같으면서도 개인적으로 참 어려운 단어입니다. 오늘 혹시 초컬릿을 못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강연을 듣고 힘내서 314일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한 연애를 위한 남여 탐구시간 - 김미경

Youtube Link : http://goo.gl/Fh9Jh



놀던 여자가 잘 되는 이유 :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 김창옥 서울여대 교수

Youtube link : http://goo.gl/UJq4H


 

 

·        VMware Virsto 인수

이번주 VMware Sales Kick Off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1일 스토리지 하이퍼바이져를 솔루션으로 가지고 있는 Virsto라는 회사를 VMware가 인수 했습니다. Software Defined Data센터의 한 영역인 Software Defined Storage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지 가상화를 hypervisor와 연동해 스토리지 티어링을 구현, 빠른 IOPS와 스토리지 비용 절감 등등이 가능한 회사입니다. 즉 가상화 풀에 스토리지를 연결하면 Virsto로 인해서 스토리지 성능에 맞는 티어링이 작동을 하여 빠른 VM은 빠른 스토리지로 일반적인 VM은 느린 스토리지로 티어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미 비슷한 솔루션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벤더의 스토리지 내부에서만 일어나거나 또는 외부의 별도의 어플라이언스를 통해서 일어나지만 Virsto는 그런 것들이 필요 없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는 이미 Storage VMotion이 발표 되었을 때에 이미 이러한 기술에 대한 비젼이 있었을 것으로 보았고, 작년 VMworld 에서 추가적인 기술소개가 있을 것으로 봤지만 SDN회사인 Nicira이야기와 License이야기로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Virsto의 기술수준이나 구현이 워낙 좋아서 바로 인수한게 아닌가 합니다. 다음 버젼의 vSphere를 기대해 봅니다.

 

기술이야기가 약간은 어려울수도 있지만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조금은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Youtube에서 Virsto로 검색하시면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VMware Virsto인수 내용

http://ir.vmware.com/releasedetail.cfm?ReleaseID=739457

Virsto Storage Hypervisor :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WVb3XXUHwx4

 


 

 

 

·        , 상장 폐지…궁극적인 목표는 ‘IBM 화’

디퍼스 도안구 기자http://deepers.net/archives/2665

최근에 델의 상장 폐지에 관련하여 여러 가지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안구 기자님의 글이 조금은 길지만 나름 현재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왜 현재 델이 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에 대해서 다각도로 잘 써주신것 같습니다.

 


 

여기에 제가 경험한 몇 가지를 적어 봅니다.

 

델이 놓친 네가지...

 

1) 스토리지를 놓치다

2000년 초반에 델은 x86서버 시장에 들어 온지 얼마 안된 새로운 강자 였습니다. 막 서버의 점유율이 올라가고 이 와중에 스토리지를 팔기 위해 처음에는 Netapp OEM을 그리고 나중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장을 진입하기 위해 EMC 10 OEM 계약을 맺고 DELL|EMC모델을 판매합니다. 스토리지 시장보다는 서버 시장이 훨씬 크고 서버만 해도 마진이 좋고 해야 할 것이 많아 스토리지는 OEM으로 하고 서버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때 현재의 델이 있게한 Poweredge 1750, 1850, 2950 모델이 탄생했고 나름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지만 2008년부터 가상화 도입 그리고 스토리지 시장이 커지면서 뒤늦게 중대성을 파악하고 이퀄로직을 비롯해 여러 스토리지 회사를 인수 했지만 이미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전문 스토리지 업체와 경쟁하기는 버거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2) 개인시장을 놓치다

2007년 마이클 델이 다시 CEO에 복귀 후 조직을 좀더 세분화 하고 고객에게 맞추는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시키기 원했지만 시장을 따라가지는 못했습니다. 특히나 그 동안 델이 강세인 기업용 PC분야 보다는 개인용 노트북 시장이 활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재미있는것은 기업용 노트북의 시장은 약 1년 반정도 만에 신모델이 나오지만 개이용 노트북은 6개월 단위로 신제품을 빵빵 터트려 줘야 하는데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경쟁사들은 새로운 CPU와 디자인을 탑재한 개인용 노트북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델은 여전히 투박한 디자인으로 노트북 시장에 나서니 그리 좋은 결과를 못 얻고 HP PC시장에서 밀리게 됩니다 이는 곧 이후 에이서나 레노버에도 밀리게 됩니다.

 

3) 솔루션을 놓치다

델이 90년대 중반에 메모리파동을 겪으면서 SCM에 집중적인 투자와 개발로 경쟁사는 따라오지 못할 만큼의 가격경쟁력 을 갑니다. 견적에서 제조 그리고 배송까지 하나의 체인으로 연결된 SCM은 재고를 최소화 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파는 능력 하나는 최고 였습니다. 경쟁사는 만들고 나서 고객이 주문하면 판매, 배달하는 것과는 완전 다른 비지니스 모델이었고 다이렉트 비지니스 모델과 SCM은 델을 글로벌 1 PC업체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에서는 솔루션중심으로 그리고 개인시장에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OS, 모바일의 발전이 단순 하드웨어만 조립해서 생산 판매하는 델에게 변신의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IBM이 서비스 회사 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동시에 솔루션 회사로서 IBM만이 가져가는 기술 경쟁력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OS, DB, Middle ware, Main Frame, Unix, 서비스 등등 실제로 어느 것하나 빠지지 않는 것이 IBM입니다. 엔드투엔드 라고 하지만 IBM처럼 실제로 구현이 가능한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4) 파트너를 놓치다

마이클델의 다이렉트 모델은 신화에 가까울 만큼 성공을 했고 MBA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가 될만큼 SCM Direct Business모델은 승승 장구 했습니다. 적어도 미국시장이 전세계 IT를 주름잡던 시절은 가능 했습니다만 하드웨어 중심에서 솔루션을 넘어가고 유럽이나 아시아처럼 다문화 다언어 세계에서는 다이렉트 모델로 커버하는게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이클델이 다시 복귀하고 나서 종교처럼 모시던 다이렉트 모델에서 채널모델로 전환을 시작했지만 원하는 것처럼 다이렉트모델과 채널모델로 전환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이렉트 중심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채널중심의 프로세스로 쉽게 바뀌지 않는데다가 어차피 잘하는 파트너들은 이미 다른 회사 벤더들을 취급하고 있어서 고객들이 찾기 전에는 본인들에게 마진을 많이 주는 벤더 제품을 취급하기에 마진을 많이 손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굳건히 남아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회사들을 볼면 단순 상장폐지냐 아니냐 모바일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결국 IT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아무리 성공가도를 달리는 회사라 하더라도 오랜 시간 장수가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델의 상장폐지와 변화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변화하려고 하는 HP가 어떻게 변화 할지 기대되고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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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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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몇분과 이야기 하다가 미래의 입력도구는 무엇이 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성인식의 선두주장인 시리도 있지만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에 나오는 동작인식 부분도 조금씩 발전 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티 영화는 10년도 더 된 영화인데도 미래의 컴퓨터 입력에 대해 대단한 상상력을 보여주었네요. 지금이야 키보드 마우스가 기본이지만 예전에 컴퓨터에 때문에 입력하는 것 자체가 큰 어려움 이었습니다. 잘 알고 있는 에니악의 경우 천공카드 즉 종이 카드에 구멍을 뚫어 그것을 인식시켰고 이후 1964년도에나 키보드와 모니터가 등장을 하고 1980년대 들어서 애플이 키보드를 기본 장착한 애플컴퓨터를 선보이면서 쉽게 컴퓨터와 대화를 할수 있도록 발전 되었습니다. 계속 발전한 입력장치는 이후 마우스, 조이스틱, 타블렛을 넘어 다시한번 애플이 정전식터치로 무장한 아이폰이 등장합니다. 이제는 크게 시리와 같은 음성이식과 키텍트(MS의 게임기)와 같은 동작인식으로 발전 하고 있습니다. 말만 하면 알아 듣고 손짓만 하면 알아듣는 PC나 스마트폰이 이제 얼마 머지 않아 대중화 되겠죠 ?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장면>

 

광파리의 IT 이야기 : 동작으로 컴퓨터 작동하는 립모션 컨트롤러

리모션 컨트롤러 데모 영상 : http://youtu.be/_d6KuiuteIA

 

 

 

·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EMC 비밀 개발중

ZDNET 김우용기자 : http://goo.gl/2kx78

작년 VMware World에서 발표한 VMware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스토리지쪽 연구가 EMC에서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스토리지 각각의 에서 작동하는 컨트롤러를 중앙으로 모아 Software(VMware)에서 모두 운영한다는 큰 계획입니다. 이미 서버가 그렇게 되었고 이제 스토리지 그리고 네트웍도 곧 그리 되지 않을까 합니다. 향후 가상화가 되어 있다면… 필요한 용량의 스토리지를 가상화 스토리지풀에 연결하면 가상화 소트웨어가 알아서 성능과 용량을 조절해 주고 중요도에 따라서 운영되며 백업과 아카이빙까지 되는 그런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사진@ZDNET>

 

 

 

·         광주소방본부, 전국 최초 ‘긴급구조시스템’ 서버 가상화 구축

뉴스와이어 : http://goo.gl/O7cLU

지난주 가트너의 연구원분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세계가 전부 가상화로 가고 있는데 얼마전까지 한국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일본이 2011년 대형 지진이후에 가사화 도입이 급진적으로 일어나 이제는 한국 가상화 시장의 약 100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진이후에 불안한 전력, 지진으로 인한 데이타센터 중단의 위기를 결국은 가상화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회사마다 가상화 도입을 서둘러서 그랬다고 합니다. 한국도 전력이 불안해져서 뉴스마다 전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한전의 경우는 스스로 전기를 절약하느라 직원들이 코트를 입고 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 사용량도 줄이고 전력사용의 효율도 높이면서 가용성과 편의정이 증대되는 가상화를 이제는 다시한번 정부차원에서 도입을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KT 분당IDC,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최고 수준 획득…PUE 1.59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99770

일부 서버군 또는 x86서버에 대해서 가상화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면 데이터센터 단위의 전력 효율성은 PUE란 단위를 씁니다. Power Usage Effectiveness 라는 단어를 줄인것으로 “PUE= 데이타센터 전체 전력사용 / IT장비에 쓰인 전력” 으로 계산합니다. 1에 가까울수록 사용한 전력이 그대로 IT관련 장비에 쓰인 것으로 냉각이나 기타 다른 장비에 거의 전기를 쓰지 않은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대부분의 데이터 센터가 2를 넘는데 이번에 인증받은 데이타 센터는 1.7대 였다고 합니다. 전력 효율을 계속 높여갈수 있도록 PUE가 낮은 데이터 센터에 세금을 낮춰주고 전력비용을 깍아 주는등 단순히 전기를 덜 쓰자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쓰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센티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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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gand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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