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을 마무리한 은찬이와 3학년을 마무리한 은호가 여러가지 선물을 받아 왔습니다.
일년동안 좋은 친구들은 사귀었는지, 선생님 말씀은 잘 들었는지, 이기적이지는 않았느지 늘 궁금했는데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여러가지 편지와 선물을 받아 왔네요...
은찬이의 담임이시며 처음으로 선생님을 시작하신 위례초등학교 최보람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사진을 CD에 담아 주셨고 1년후의 자기 모습을 상상하며 자기에게 쓴 편지를 봉투에 담아 주셨네요...
1년간의 활동 사진을 담아서 CD 제작...
1년후의 자기에게 쓰는 편지...
CD와 편지를 봉투에 담아서 주시면 써주신 글...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1년 동안 수고하시고 애쓰신것이 좋은 결실을 거두시는거 같아 제 마음도 훈훈 했습니다.
은호는 친구들에게 롤링페이퍼를 받았는데 케익을 그린다고 그렸는데 선생님이 달팽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달팽이로 만들어 주시면 써주신 글이 무척이나 재미 있었습니다.
은호의 롤링페이퍼
친구들의 재미있는 말들
매년 아이들은 선생님과 제자로 새로운 만남을 가집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만남 이후로 인생중 가장 의미있는 만남이 아닌가 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렵기도 하고 때로는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도 합니다. 선생님들의 노력과 수고가 모두에게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때를 생각하면 언제나 미소 지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노라, 사랑했노라 하며...
은찬/은호 선생님,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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