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연지 10년차 그동안 회사 생활하 별로 못쓰다가 다시금 마음을 잡아 봅니다.


첫 포트팅을 2005년 8월 7일에 했는데 곧 만 10년이 됩니다. 첫 포스팅과 댓글을 보니 저런때가 있으나 싶네요.




더욱 놀라운 것은 그동안 누적 방문작 1백 2십만명, 그만큼 양질의 컨텐츠가 있었나 되세겨 봅니다.




스팸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찾아 오는 것인지 일 방문자가 1천명이 넘네요


모두가 윈윈하는 세상을 위해 좋은 정보와 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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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계절

낙서장 2014. 9. 20. 11:23
고구마 캐고 밤줍고... 농사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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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P5 Certification

낙서장 2013. 2. 18. 23:46

VMware VSTP5로 업데이트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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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생각보다 조금 빨리 광고클릭 금액이 모였는지 지난 3월인가 4월에 받고는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보니 구글애드센스 금액만 모으는 통장을 새롭게 하나 만들어서 그쪽에 모은다고 하는 글을 보고 저도 이기회에 통장을 하나 개설에서 그곳에 월급외에... 진짜 가끔 생기는 수익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일단 금액의 반정도를 새롭게 KIVA에 후원을 하고 나중에 뭔가 좋은일에 써야 겠다는 작은 꿈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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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더니 구글애드센스에서 돈이 왔네요...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 나름 뿌듯합니다.

블로그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화이팅!! 구글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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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전기를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쓴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스티브는 어떤 사람인가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면 중반에는 스티브가 하나하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 그리고 세번째는 개방과 통제가 생각났다. 그는 정말 이시대가 배출한 천재? 또는 위대한 인물이라고 할만하다 그가 만들어낸 제품은 제품이상이고 그가 노력했던 에코시스템은 그 누구도 따라하기 힘들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혹은 이미 다 있었던 기반기술을 제일먼저 통합하고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낸 인물이 아닌가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와 같이 일하라고 하면 나는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잡스는 최고의 인물과 일하기를 원했고 언제나 최고의 광고회사 디자이너, 최고의 재료만을 원한 사람으로 나같은 소심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견딜수 있었을까 한다. 내용을 읽다 보면 스티브와 상대하고 그와 제대로 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몇명 안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은 자기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기도 전에 스티브의 기에 눌리거나 반론도 못펴고 머뭇거리다가 머저리 또는 바보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것은 그렇고 재미있게 생각난 부분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첫째는 스티브가 생각한 모든것이 맞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가 애플II 이후에 지나치게 통제와 집착으로 회사가 이상하게 가는 바람에 회사에서 쫒겨나고 물론 나중에 전화위복이 되기는 했지만... 지니어스바를 둘러싼 논쟁에서 실제로는 그가 고집했던 방식을 포기하고 지니어스바를 도입하기로 했던 것이었다. 또한 나중에 아이튠스를  PC에서 구동하도록 하는 부분도 그렇고 아무리 천재라도 실수가 있을수 있는데 잡스는 잘못가다가도 방향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만 그때 주변의 조력자들이 옆에서 제대로 방향을 잡아주어 지금의 애플이 있지 않나 한다. 우리나라 같으면 문화적으로나 여러가지를 봤을때 그냥 "사장님 생각이 맞습니다" 하고는 망가졌을 부분을 끝까지 오랜시간을 토론끝에 잡스를 설득해서 만들어간 부분이기 때문에 나에게는 더욱 참신하게 다가왔다. 회장과 맞짱을 떠서 본인의 생각을 관철하고 성공으로 만들어갈 성숙한 토론과 분위기가 부러웠다.
 
두번째는 잡스가 죽어가면서도 빌게이츠와 옥신각신 하며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는 부분이다. 물론 잡스는 끝까지 통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피력하고 그것이 맞다고 했고 빌게이츠는 빌게이츠대로 본인의 생각과 방향이 맞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둘이 옥신각신 하는 동안에 둘이 만들어낸 거대한 두 IT회사는 전세계에서 어마어마한 매출과 이익을 만들어 냈다. 둘사이의 긴장과 갈등이 서로에게 독이 된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자극과 발전이 된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는 좀 싸우거나 소송을 하면 화해하라고 난리지만 양사의 다툼은 결론적으로 미국의  IT발전과 더불어 엄청난 국부를 만들어 냈다. 우리는 과연 그러한 토양과 인물이 있었던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한때 이름만 들어도 대단하던 IT인물들이 있었지만 결국은 다른분야로 넘어 갔거나 아니면 그 이름조차도 희미해져 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다.



 
만약 안철수만큼이나 똑똑한 사람이 하나더 있어서 백신부분을 더 경쟁했다면 ? 아래한글의 이찬진과 같은 사람이 하나더 있어서 더 경쟁했다면 ? 한국 IT역사를 수놓았던 - 이야기 소프트웨어, 다이얼패드, 새롬데이타맨, 네이버, 싸이월드, 제로보드 등등 좀더 치열하게 경쟁하고 발전했다면 어떠했을까를 생각해보면 똑똑한 사람 하나보다는 여렇이 치열하게 경쟁하는것이 결국은 국가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을까 ?

잡스 전기를 읽으며 느낀것은 결코 잡스 하나로는 지금의 애플의 영광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는것 그리고 상호간의 치열한 경쟁과 도전은 결국 그들이 속한 미국을 발전시켰고 그점이 무척이나 부럽고 또 현재의 우리가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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