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P3 플레이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요즘 흔하디 흔한게 MP인데... 하고 생각을 했는데 작고 이쁜것이 좋네요...
코원하면 제 기억에는 아마도 거원 젯트 오디어가 생각 납니다... 예전에 양대 MP3 소프트웨어가 있었는데요... 국내개발된게 거원 젯트 오디오와 외국산이 플레이어였죠... 이후에 하드웨어쪽에도 진출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실상은 국내 MP3제조회사들이 아이팟 이후에 완전 애플에게 넉다운을 당했습니다. 그때 좀더 좋은 디자인의 MP3플레이어가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능상으로는 그때 국내업체들이 훨씬더 좋았습니다. 최장시간플레이에 녹음기능, 반복기능, LCD창까지 그당시의 좋은 기술들은 다 있었으나 애플의 뽀대와 직관적인 UI에 콜드게임으로 진것과 다음이 없었습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 ?
즉...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기능도 기능이지만 이쁜 악세사리나 쓰기 쉬운것을 더 선호하는 것이죠... 6학년 첫째에게는 아이팟 1세대를 주었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쓰는것인지 모르다가 휘을 한번 시범으로 돌려 주었더니 그걸로 끝입니다...
국내 제조업이든 서비스 업이든... 앞으로는 스펙도 중요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인 고객이 얼마나 쉽게 쓸수 있는댜 그리고 디자인이 얼마나 좋으냐로 승부가 될것입니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하는일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사용하도록 또는 저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는지 반성해 봅니다...
하여간 제가 쓸일은 없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둘째녀석에게 줬더니 좋아하네요...
좋은점...
작다
가볍다
이쁘다
꼿으면 바로 USB메모리로 작동
다양한 음원지원
단점... 이라기 보다는 아쉬움점.
크기가 좀더 작았으면
크기가 좀더 작았으면
표면이 때가 잘뭍음
버튼이 좀더 직관적이고 단순했으면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을거 같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코원 홈페이지에서
** MP3 Player의 Market Share를 찾아 봤습니다.
2009년 9월자료에 따르면 애플의 각종 MP3 플레이어의 시장점유율은 73.8% 그리고 그다음이 Other가 18% 샌디스크가 이외로 7.2%네요... 마소는 1.1% 입니다. 아이팟의 누적 판매 댓수는 225M 으로 2억 2천 5백만개네요.. 게다가 이야기도 안꺼낸 아이튠스 까지 있으니 실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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