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올라온 와이프 사촌동생들과 함께 아침일찍 조조로 아바타를 봤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라고 소문이 나서 기대가 만빵 이었는데요... 하지만 아침 7시 조조는 좀 힘들기는 했네요... ^_^ 과연 명성대로 2시간 45분의 러닝타임이 절대 지겹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상상력에다가 주인공의 러브라인, 점점 나비족들의 신임을 얻어가다가 군대 조직에서도 배반자가 되고 나비족에서 배반자가 되는 어찌 할바가 되지 못하게 되고 다시금 극적인 반전을 통해서 나비족을 이끌며 종족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문득 문득 예전 인디언 영화들(?)이 생각 나기도 했고 마지막에는 "늑대와 춤을 (Dances With Wolves)" 이라는 영화와 대비되기도 했습니다. DNA를 조작을 통해서 나비종족에 들어가는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