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리 2

더 오래된 팝송 - Livin' Next Door to Alice - Smokie

1990년대 초반... 예전에 부모님께서 레스토랑을 하셨었다... 입구 데스크에는 레코드판(LP)이 즐비 하였고 주말에 가끔 바쁠때는 내가 나가서 LP을 틀기도 했다. 엄청나게 많은 LP판앞에서 분위기에 맞는 어떤 노래를 틀을까 고민을 하던것이 생각난다... 그냥 뭔지 몰라도 대충 어울릴만은 곡을 고르던 때를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는 작은 행복한 고민이었다... 강북구 수유리(번동) 에델바이스... 맛있게 먹던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가 늘 그립다... Livin' Next Door to Alice ( Smokie )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샐리는 할 말이 있을 때마다 전화를 했다. She said "I suppose you've heard about Alice."..

Pops_CCM_Eng 2009.12.24

북한산 도선사 지오캐싱

4월 9일 선거를 마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3대가 북한산캐시를 FTF하러 드래곤님과 떠났습니다. 북한산 자락 수유리에서 10년을 넘게 살았던 터라 북한산이 너무 정겨웠습니다. 오랫만에 동네를 가본다는 설레임도 있고 결혼전에 지금의 아내와 몇번 같이 오른적이 있어서 옛 생각에 잠시 잠기기도 했습니다. 3대 지오캐셔들... 뒤에 드래곤님도 보이네요... ^^; 아무리 쉬운 길도 아이들에게는 힘든가 봅니다. 구글어스로 맵매칭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안맞네요... 콩나물맵을 구글어스에다가 올렸더니 잘 맞네요... 히마군님이 도선사에 놓은 캐시는 처음에 좌표를 잘못 올려 주셔서(?) 드래곤님과 작은 산 하나를 넘었습니다. 여기도 역시 도로와 트랙이 안 맞네요... 여기도 콩나물을 썼더니 비교적 잘 맞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