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지오캐싱을 나섰습니다. 회사 워크샵으로 대부도에 갔다가 처가식구들 휴가모임으로 고창에 모이기로 했는데 시간이 중간에 남아서 근처인 평택 안정으로 달려 갔습니다. 몇일전 인수한 윈스톰을 끌고 막 달렸습니다. 날씨는 비와 해가 오락가락 하는데 습도가 높고 무척이나 찜동이었습니다. 달려가기는 가는데 준비된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달랑 GPS와 블랙잭... 평소에 준비를 했는데 오늘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GPS에 cache정보를 하나도 입력해놓지 않았네요... 부랴부랴 블랙잭으로 인터넷 접속해서 안정주변의 캐시 좌표를 확인하고 일일이 GPS에 넣고 다시 네비에 입력을 해서 찾아 갔습니다. 블랙잭으로 간단한 캐시 정보만 보는것으로 하나 일단 시작... Anjung's Country Buddha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