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찜통 더위인데 작년에 경험했던 블랙아웃 때문에 정부와 시에서는 건물에 대한 온도 규제를 강화하고 기업들 역시 노타이나 전력감소를 위한 다양한 규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심지어 쿨비즈라고 대외 서비스 업무를 빼고는 반바지 반팔을 입어도 되는 복장을 권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지는 잘모르는것 같습니다. 에너지 절감의 첫번째 가시적인 실행은 가상화를 통한 물리적 서버감소, 에너지 효율성 증대, 상면비용, 냉방비용 절감 등이 현실적으로 빠른 방법인데 자꾸 헛다리 짚는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좀더 심도 깊은 검토를 통해서 명확한 효과를 검증하고 기업들이 서둘러 가상화를 도입하는 것이 현재의 에너지난을 해결하는 첫 번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l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