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아이들이랑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물론 학교에서 나누어 주는 자료들도 있지만 아이들의 수준에 맞을지 가보기는 좋은지 주차는 어떤지 등이 불확실해서 어디는 가봤다가 고생만 하는 것이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방학동안에 가본곳 몇군데를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서초동 한전프라자내 전기 박물관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5 한전아트센터
연락처 : 02-2105-8190
홈페이지 : http://www.kepco.co.kr/museum/
주차 : 2시간무료 이후 10분당 500원
요금 : 무료
위치 : http://j.mp/a4ho70


박물관은 3층에 위치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간단한 책자와 한국전력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줍니다.
3층은 전기에너지의 역사에 대해서 그리고 2층은 주로 체험할수 전시물과 그리고 현대의 에너지 관련된 이슈들을 알려주고 홍보합니다.



187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등이 경복궁에 설치됩니다. 나중에 서울대 규장각에 갔더니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한국 전기역사라는 것이 구한말의 이야기들이나 서로 중복이 되면서 매칭이 되는게 참 미묘했습니다.


전기 하면 에디슨을 빼놓을수 없죠... 놀랐던것은 현재 쓰는 대부분의 제품들을 이미 에디슨이 발명했으며 현재는 그것들을 좀더 발전 보완시킨거더군요... 아마 그때의 에디슨은 현재의 스티브 잡스가 아니었을까요 ?



전차관련된 모형입니다.


그당시 쓰던 승차권인데 80년대 토큰 그리고 90년대의 학생회수권이 생각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그렇게 많던 토큰들을 어디로 갔을까요 ?


전기 발생을 실험해 보면 예전의 장비들...

전기를 모으는 작은 병이라는 군요

찰칵~~


꽤 오래된 전화기들과 LP플레이어


지금 생각해 보니 좀 더웠습니다. 아마도 전시물이 잘보이라고 할로겐램프를 많이 쓰신거 같더군요... 전기박물관인데 좀더 효율적인 램프를 썼으면... 혹은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에어콘을 안틀어 준것이 아닌지... 부채를 꼭 들고 가세요...


축음기


와플만드는 기계, 토스터기, 열풍기도 있습니다. 이미다 예전에 만든거라는거...

현대 대시의 모형과 각각의 에너지원 그리고 소비하는 도시들... 스마트 그리드를 설명하는 전시물인데 설명이 길어서 통과.. ㅎㅎ

이쪽은 주로 각종 자연계에 있는 에너지들을 어떻게 만들어 쓸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원자력 관련된 설명관 이군요

약간의 전자석을 이용한 게임... 잘 안됩니다...

여러가지 환경문제들을 제기하고 우리가 어떻게 참여해서 그 문제를 줄이거나 해결할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모든 전시가 끝나면 간단한 퀴즈를 내고 팝콘을 줍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최초의 전등은 어디에 설치가 되었나 ? 전구를 발명한 사람은 ?? 등등이 퀴즈입니다.

전기에 관련된 다양한 박물관이나 전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에너지의 종류, 원자력 에너지, 자연에너지 등등이 있는데요... 전기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시도되는 전시는 전기박물관은 참으로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케팅적으로는 전기의 역사가 곧 한전의 역사라는 것을 강조하면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역사적인 회사로 중요한 회사로 인식시킬수 있으며 또한 1950년대 이후의 한국전력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고 현재의 앞으로의 한국전력은 어떻게 커나가고 있는지를 홍보 하는 아주 좋은 마케팅 장소였습니다. 전기스토리를 통해 한전을 알린다는 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좋은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제품 경쟁은 결국 가격경쟁밖에는 없습니다. 음료의 역사는 코카콜라의 역사, 컴퓨터의 역사는 IBM, 반도체의 역사는 인텔, 메모리의 역사는 삼성... 등등 제품을 넘어 역사를 이야기 할수 있는 회사들이 한국에서도 더욱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아이드에게는 전기와 관련된 정보와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예전에 쓰던 물건들에 대한 향수를 일으킵니다. 모든 세대와 공감할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며 꼭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비슷한 전시관 : 구리시 구리타워의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http://www.guri.go.kr/sub.cg?menu_code=1113131122


Posted by ugandajo
,

퇴근길 지하철에 뭔가 떡하니 들어서 있는 녀석을 봤습니다.

이름하여 디지탈 뷰...

전화와 지도 그리고 광고로 이루어진 덩치가 큰 녀석이죠...

가운데 다음에서 자주보던 지도가 있길레 뭔가 하고 자세히 봤습니다. 예전에 광화문인가가 있던 비슷한 여석인데 이제는 지하철 1,2,3,4 호선에 설치가 된다고 하네요...




일단 어떤 분이 쓰는것을 뒤에서 살짤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몇가지 쉬운 기능들이 있네요...


1) 첫번째 기능은 지하철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보여줍니다. 지하철 경로와 지하철 역정보, 주변정도 그리고 빠른 경로 찾기 기능이 있네요... 지하철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정보죠...



2) 두번째는 현재의 검색 순위를 보여 줍니다... 추신수 선수 3할 달성이 눈에 띄네요... 가만히 기기를 안만지면 자동으로 현재 검색순위가 나옵니다.


3) 세번째는 다음의 로드뷰 기능이 있습니다. 지도보기에서 병원, 맛집, 은행등 주요 정보를 누르면 지도에 표시를 해줍니다. 전화번호와 현재 역에서 거리까지 나오죠... 게다가 로드뷰까지 지원해서 화면이 큰데서 보니 실제 도로를 걷는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면 정말 유용하죠...


4) 네번째는 무료 전화 기능입니다. 전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면 일반 전화 뿐만 아니라 이동전화도 걸립니다. 개인정보가 새어나갈까봐 번호를 살짝 별표 표시도 해줍니다... 심심해서 걸려온 전화로 다시 걸었는데 수신이 안되는 것을 보니 발신 전용 입니다... 옆에는 간단한 메모판도 쓸수가 있어서 서비스 정신과 아이디어가 맘에 드네요... 전화를 현재는 무료지만 나중에는 티머니(T-Money)를 이용해서 전화를 걸수 있을거 같습니다.



디지탈 뷰는 지하철 이용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모아 놓았습니다. 지하철정보, 주변정보, 지도 게다가 로드뷰까지... 정말 맘에드는 서비스 입니다. 지하철에서 본다면 반갑게 사용해 보세요...
Posted by ugandajo
,

스타벅스에서 머그컵을 가져가서 음료를 사면 300원을 할인해 주거나 머그컵을 줍니다.

기존에 매장에서 파는것보다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번기회에 머그컵을 하나 장만해 보세요...

기간은 4월 30일까지 입니다.





Posted by ugandajo
,
갑작스럽게 OS에 문제가 생겼거나 다시 설치를 해야 할겨우 예전같으면 부팅씨디나 복구씨디가 있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USB메모리 용량이 커져서 OS및 각종 드라이버를 메모리에 다 담았다가 간단하게 메모리를 꼽고 부팅을 하면 된다.

하지만 몇가지 조건이 있는데...

1. 컴퓨터의 보드가 USB로 부팅이 가능해야 한다
2. 메모리의 용량이 8GB는 되어야 한다. 4GB일 경우 실제는 4기가 안되서 WIN7의 경우는 용량이 부족하다
3. 고스트든 WIN7이든 원본 CD가 있어야 한다...


DISKPART라는 명령어를 이용해서 USB메모리를 포맷, 부팅활성화를 하고 마지막으로 XCOPY를 이용해서 원본 CD의 내용을 복사하는 것으로 끝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두분의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고스트 부팅디스크
http://blog.naver.com/2junsun?Redirect=Log&logNo=50029044131

WIN7 부팅 USB 만들기
http://redonics.tistory.com/2



Posted by ugandajo
,
가끔 택배를 보낼때면 택배비가 부담이 될때도 있습니다.

인터넷 우체를 택배를 이용해서 택배 전날 접수를 하면 천원을 할인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량 보낼때도 주소록을 업로드 해서 일괄 보낼수도 있습니다. 발송 전날만 접수하시면 천원을 절약 하실 수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 주소



우체국 택배를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기본은 소량 접수 이지만 좌측 메뉴에보면 다량 접소도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여러군데에 택배를 보내실거라면 한번에 쉽게 가능합니다.



택배 신청을 하면 먼저 보내는 사람 정보를 넣습니다. 택배를 가지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보내는 사람과 발송이 틀리더라하더라도 반드시 택배를 보내는 장소로 넣으셔야 합니다.



택배를 받으시는 분의 정보를 넣습니다. 받는분 정보를 넣으면 택배기사님이 오실때 송장에 다 인쇄를 해오기 때문에 특별히 주소를 쓰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물품 정보를 넣습니다. 무게가 너무 나가는 경우는 가끔 요금을 인상해서 받기는 하나 현재까지 10번 넘께 쓰면서 그런 경우는 딱 한번 있었습니다.

혹시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세금 계산서 발행도 가능 합니다.



추가적인 사항도 가능합니다면 한번도 써본적은 없네요... 다음을 누르시면 날짜와 시간을 정하는 메뉴가 나옵니다만 시간은 그냥 9:00 ~ 6:00 로 나오기 때문에 선택이 불가능 합니다... 아마 신청 당일 오전에 기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접수 시간을 상의하심 될겁니다.

이상과 같이 우체국택배를 이용해서 천원 할인 받는 방법을 간략히 적습니다. 보통 4~5천원 하는 택배를 하루 전날 신청해서 천원 할인 받으세요...
Posted by ugandajo
,

봄이 되면 엔진오일을 한번씩 교체 하는데요...

7만4천 키로를 달리고 있어서 한번 갈때가 된거 같아 시간을 내서 유진상사에 갔습니다.

처음 합성엔진 오일로 유진상사에서 교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차량제원을 보고 필요한 엔진오일 용량을 확인한다.
차량별로 엔진오일의 용량이 틀리기 때문에 미리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각 자동차 모델의 엔진오일 용량은 아래의 링크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윈스톰은 6.2L 용량이라 1리터 짜리 6개를 샀습니다.


2. 맘에 드는 합성엔진 오일을 선택한다.
저는 에스오일 Euro XT 5W40 (합성엔진오일) 로 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데다 많이들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3. 오일필터와 에어필터를 같이 삽니다.
차량에 맞는 제품과 가격을 확인 합니다.


4. 유진상사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받습니다. 
바로 옆에 협력업체가 있어서 쿠폰을 들고 가면 공임비를 인터넷에 표시된 가격에 동일하게 해줍니다. 엔진오일을 택배로 받으시고 주변의 협력업체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셔도 됩니다.



5. 옆에 있는 정우카센타로 갑니다. 
토요일은 차량이 많기 때문에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차량을 들어서 엔진 오일을 빼는 것이 아니라 기계를 이용해서 엔진오일을 흡입하는 형태 였습니다. 윈스톰은 앞부분에 홀이 있어서 그냥 들어서 빼면 기존의 엔진오일이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




오늘 엔진오일 교체에 들어간 총 비용을 적어 봤습니다. 제작년에 비해서 엔진오일 가격은 내려가고 필터 가격은 좀 올라겠네요...


<위에 연료필터는 엔진오일필터로 수정합니다>


Posted by uganda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