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네이버 1조 매출 달성 !! 2010년도 올해 경기가 풀리면서 네이버가 더욱 설장 할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시각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상반되게 네이버에 대해서 우려의 시각도 일부 있습니다.
이미 한겨레에서 이부분에 대해 언급을 한 기사가 지난 2009년 11월에 나왔습니다.
흔들리는 NHN ‘삼각 파고’ 넘을까 : 구본권기자
http://www.hani.co.kr/arti/economy/it/387885.html
이기사에서 네이버 검색 점유율 하락, 해외 사업의 부진 그리고 여전히 높은 게임(보드게임)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 이었는데 이미 기사에서 다 썼네요... T.T)
저는 여기에 몇가지를 더하고 싶은데요...
1) 전문 블로거가 네이버에 없다...
네이버의 블로그와 까페를 통해서 많은 유저를 네이버에 묶어 놓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덕분에 광고 노출이라든가 다양한 유저들의 컨텐츠를 검색을 통해 통합해서 지식인과 더불어 검색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었고 먼저 카페를 시작한 다음이 주저주저하는 동안 막강한 유저 컨텐츠를 바탕으로 역전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2) 트위터와 같은 SNS가 네이버에 없다.
네이버는 트위터의 가장 기본인 개방과 소통 이라는 큰 움직임을 여전히 네이버 중심의 소통과 개방을 이끌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향후 트위터 이후에 새로운 SNS가 또 출현 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새로운 서비스의 기능이 아니라 개방과 소통에 맞는 플랫폼을 어떻게 구현할것인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3) 스마트폰에 네이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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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웹 캡쳐화면>
새로운 시대는 모두들 개방과 공유를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기존의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플랫폼을 내놓지 못한다면 지금까지의 경쟁은 아무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부진, 야후의 부진이 미래의 네이버를 담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09년도 시작과 함께 뉴스캐스트를 통해 뉴스를 개방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위기 모면을 위한 수동적인 개편이었을 뿐입니다. (마치 다크스웜을 수비에 쓴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 싸이월드가 도토리에 안주하는 순간 그냥 국내용으로 머물렀고 네이버 역시 지금의 블로그 수와 까페 수에 연연해 한다면 앞으로의 미래를 없습니다. 성공적인 한국의 인터넷 대표 주자로 앞으로 더욱 할일이 많이 남아 있기에 네이버에 대한 기대가 저만의 기대는 아닐것입니다.
한국의 대표 인터넷 업체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네이버가 한번 힛트 쳐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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