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 cache가 떴다는 정보를 보고는 퇴근시간에 들렀습니다.
Jang Po-go(GC18FB3)
예전에 드래곤님이랑 지나가다가 여기에 숨겼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구리로 되어 있어서 숨기기를 포기했는데 문교주님이 숨겼다고 되어 있어서 잘짝 기대가 되었습니다.
힌트가 나노캐시라고 되어 있고 사람이 많다고 되어 있어서 살짝 긴장을 했습니다.
Zero point에 도착을 했더니 힌트대로 정말큰 light가 있었습니다. 주변을 두루두루 살피는데 빛이 너무 강해서 아예 가방으로 덮어 버리고 찾았습니다.
찾기를 15분... 양복 무릎이 튀어 나올정도를 구부리고 찾았는데 안보이는 것입니다. 거울도 쓰고 휴대용 손전등도 쓰고 장갑으로 뒤지고... 헥헥... 확그냥 안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조금 쉬고 약간 범위를 넓혀서 찾았더니 쉽게 보이네요...
정말 나노는 아니고 캡슐입니다... 첨에 나노를 기대하고 찾느라 좀 헤멨습니다.
좋은 장소에 너무 잘 숨기신 문교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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