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일 검단산을 올랐습니다.
날씨는 약 영하 7~8도 정되 되는데 느낌은 영하 15도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순서는
geomdansan-1부터 줄줄이 시작이었습니다.
Geomdansan-1 Grave
처음 맞이하는 캐시입니다. 제목에 맞게 무덤인데 muggle이 너무 많습니다.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다가 처음쉬는 장소이기 때문에 muggle이 많습니다 때문에 찾고나서 다른 사람들이 올라오기전에 얼른 숨기기 바빴습니다.
Geomdansan-2 fine view
오늘의 하일라이트 캐시 입니다. 전망이 앞뒤로 탁트인것이 너무 좋습니다. 문제는 캐시가 너무 절묘하게 있어서 경치 볼새도 없이 캐시를 찾았습니다. 아... 전망이 좋아서 사람이 붐비는데 앞사람이 캐시 근처에 딱 자리를 잡고는 사진찍느라 비켜주지를 않네요... 할수 없이 저도 사진을 찍는 척 하면서 캐시근처에 자리를 잡고는 바위밑에 돌을 옮겨서 찾았습니다. 추워서 꽝꽝얼어서 뚜껑열기도 힘들었습니다. 몇사람이 더 모이는 바람에 춥고 펜도 안나오고 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Geomdansan-3 mountain top
검단산 정상에 오르니 기분이 탁 트이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정상아래 계산에 있는 캐시인데 포이트 아래를 보니 G마크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캐시가 없어져서 할수없이 드래곤님께 여쭈어 보고는 가지고 있는 container를 이용해서 복구해 놓았습니다.
아들이 좀 지쳤는지 추웠는지 좀 찡그리고 있네요...
Geomdansan-6, Turn right
내려오다가 그냥 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하나 숨기고 왔습니다. 2008년도에 섬기는 첫 캐시가 될것을 생각하니 무척이나 가슴이 뛰었습니다. 용기는 조금한 쨈통입니다. 바위가 많아서 숨기기가 어렵지 않지만 잘 숨기기는 어렵습니다. 바로 길가라서 muggle에 주의 해야 합니다. 좌표가 약간 튀니 아래 사진을 잘 보시면 쉽습니다.
Geomdansan, Another offroad
여기는 조용한 숲속입니다. 근데 아래지역에 등산객 몇명이 딱 자리를 피고는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제가 GPS들고 돌아 다니니 계속 쳐다보는 것이 좀 신경쓰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위였고 잘 숨겨 놓으셔서 임무 완수 했습니다.
Geomdansan-4 Hyeonchungtap
마지막 캐시는 낮은 지형이라 아이들과 같이 쉽게 찾았습니다. 안쪽에 잘 감추어져 있는것이 드래곤님의 눈썰미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검단산 밑에 까지는 가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정상까지 갔습니다. 아마도 cache가 없었으면 못갔을텐데 끝까지 다 찾겠다는 일념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운동도 하고 경치도 보고 cache도 찾는 무척이나 즐거운 새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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