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빡빡한 생활이었는데 모처럼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서 동해안으로 달렸습니다.
날씨가 좀 않좋아서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동해쪽으로 갈수록 비도 가늘어 지고 나중에는 비가 그치면서 해도 뜨더군요...
<East see view> 지오킹님은 숨기기도 킹이네요... 진짜 숨길만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 하여간 추운데 고생 좀 했습니다.
<합궁골> 아래 그림을 보시고 한가지만 이해 했었는데 이름을 보고 다시 이미지를 보니 그때서야 진짜 뜻을 이해했습니다. 약간(19금)
<망상해주욕장> 저기 아래 저희가 머문 오토캠핑장이 보이네요... 소개해주신 캐러반에서 하루 잤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그림에서 나오는 럭셔리(?)한 이미지를 생각하시면 안되요... 바닷가 바로 앞이라 바람이 정말 셌습니다.
<불가마 삼겹살> 동해안에 와서 회가 아니라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회를 별로 않좋아 해서요... Offshore40님이 소개해주신 삼겹살 맛있더군요... 덕분에 회를 잊을정도로 좋았습니다. N37.53126 E129.09975
<묵호항> 묵호항은 마치 영화속의 70년대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언덕위에서 보는 야경이 좋더군요... 게다가 묵호등대역시 너무 멋있었습니다.
어둠속의 길잡이가 되는 묵호항의 등대...
2009년 3월 14일의 희망한 해는 두둥실 뜨고... <망상해수욕장 해돋이> 날이 좋아서 일출을 볼수 있을거 같았는데 왜그리 안나오는지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두둥실... 떠오르는 햇살이 마음을 환히 비추네요...
하룻밤 머문 캠핑카 안에서 찰칵...
살짝 화이트데이 이벤트용~~
<촛대바위> 사진은 작게 나왔는데 삐죽 나온것이 넘어질듯 하면서도 꿋꿋이 서있네요... 애국가 할때 마나 나오는 첫 영상이라고 하니 웬지더 정감이 갑니다.
<Phoon Photo> 두번째 찍는 Phoon인데 할때 마다 웃긴거 같아요... 싱크로율 100%
아자 나도 Phoon~~
<증산해수욕장> 작지만 아담하면서도 파도가 멋있네요... 셋이좀 닮았나요 ?
많은 사진이 있지만 우리 가족의 추억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부족하네요... 특히 전날까지 찾느라 고생이 많던 아이들이 지오볼을 보니 180도 달라져서 더 찾고 가자고 난리 였습니다. 숨기느라 수고하시고 좋은 시간은 만들어 주신 Offshore40님과 또 이지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번에 남은 것들을 찾으러 다시 삼척에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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